블로그를 열기까지..
작년 연구실 친구들이 github 블로그 꾸미기에 한창일 때에도, 그룹 세미나에서 html 관련된 발표를 들었을 때에도, 교수님이 새 블로그를 열으셨을 때에도 별로 블로그에 관심이 없었다.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블로그를 만들게 된 이유는 일단 백수이기도 하고, 두번째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나의 석사 전공을 궁금해 하는데 그새 까먹은 내용이 너무 많아 내 자신이 당당하게 DAG를 전공했다고 말 할수가 없어서이다. 마지막으로, 내가 공부하는 내용을 다 책과 노트로 쌓아두자니 자취방에 이미 책장이 포화상태이고,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고 스캔하기엔 이미 양이 너무 방대해졌기 때문에 블로그에 정리해두고자 한다 :)
이 블로그 개설에는 이정언니가 큰 도움을 줬다. github desktop 사용법부터, html과 brackets, atom, jekyll theme 까지… 사실 이 볼 것 없는 블로그는 무려 테마를 3번이나 바꾸고 일주일 가량의 시간을 들여서 간신히 간신히 오픈한 것이다. 이 기간동안 포기하지 말라고 채찍질해준 이정언니에게 무한한 감사를 ㅎ.ㅎ
블로그에 업데이트 될 내용
지금은 듣고있는 빅데이터 교육과정에서 교재로 사용중인 Hands on machine learning에 대한 내용들과, Graphical Models에 대한 내용을 주로 올리고자 한다. 백수라서 시간이 많을 줄 알았건만 예상외로 교육 커리큘럼이 빡세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자주 올리지는 못할 것 같다. 느리더라도 꾸준히 올리는 걸 목표로 부담없이 하기로! :)